바둑/입문, 기초

1. 왕초보 기본 - 단수치는 요령 ②

좋은사람곁에는 좋은사람이 머무른다 2021. 7. 16. 16:28
1선 방향으로 물면 활로가 늘지 않는다

 

<그림 1>에서 백 두점을 단수치는 요령은 이제 보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1선 방향으로 단수치는게 익숙해져 있으니까요.

아래쪽으로 몰면 살수 있는 활로가 잘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림 2>를 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지요. 백이 활로를 늘려봐야

흑이 차단하면 활로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이 백들은 고스란히 잡힌 모습이고, <그림 3>처럼 진행되었다면

백은 괘 상처가 깊은 모습입니다.

이런 좋은 결과를 마다하고 <그림 4>에서처럼 흑이 단수를 친다면

백돌은 살아나가게 됩니다.

< 그림 1 >
< 그림 2 >
< 그림 3 >
< 그림 4 >

주위 환경에 따른 올바른 단수를 찾아라

몇 가지 단수치는 요령, 특히 1선 방향으로 단수치는 것에 대해

좀 더 공부를 해보겠습니다.

 

<그림 5>에서 백의 끊음은 무리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한점을 잡을 수 있는 길은 즉각 단수쳐 몰아가는 방법입니다.

<그림 6>에서 흑의 단수가 정수이며 이 한수로 백은 자체로 잡힌 모습입니다.

백이 활로를 늘려봐야 흑이 활로를 차단하면 백 두점은 잡히게 됩니다.

 

<그림 7>에서 흑의 단수는 아주 잘못된 단수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림 8>에서처럼 백 한점이 활로를 늘려 나가게 되면 

<그림 6>에서의 모습과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 그림 5 >
< 그림 6 >
< 그림 7>
< 그림 8 >

각각의 활로를 천천히 세어봐라

마지막으로 실전에 아주 많이 등장하는 정석 형태에서 골라보았습니다.

 

<그림 9>에서 백의 끊음은 너무 강하게만 공격하려는 의도입니다.

여기서 흑은 한번에 이 한점을 제압하는 수가 있습니다.

<그림 10>에서처럼 백 한점을 몰아가는게 최선의 대응입니다.

이 한수로 백은 그대로 잡힌 모습이고, 혹시 <그림 11>에서처럼

백이 나가봐야 흑이 차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림 9 >
< 그림 10 >
< 그림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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