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끄적/학교 2

대학원생은 아재가 아닙니다!

대학교를 졸업한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다시 학교에 다니니까 모든게 새롭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대학생들과 아직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노양심..) 대학생들이 보기에는 아마도 아재같아 보이겠죠? ㅎㅎㅎ 사실 그런 사람도 있지만.. 동기중에는 아직 20대인 친구들도 있습니다!! 모두가 아재는 아니랍니다.. 저도 30대 초반.. 아무튼 5시에 퇴근을 하고 학교를 가면 수업을 마친 대학생들이 내려오는데 수업이 끝나서 그런지 모두들 너무나 해맑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에 가방을 메고 학교를 올라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학원생들이더라구요 ㅋㅋㅋ 표정은?? 말 안해도 아시겠죠?? 하지만 10시에 수업이 끝나고 내려오는 우리들의 모습은 다시 천진난만한 학생들이 됩니다. 회사에서는 부장님, 과장님, 대리님 들인데 ..

어느덧 끝나가는 1학기

어느덧 대학원을 다니고 나서 1학기가 다 끝나가네요. 저는 아주 패기넘치는 신입생(?) 답게 최대과목인 4과목을 수강신청해서 듣고 있는데요.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기로 굳게 결심했습니다 ^^ 본업과 병행하려니 업무와 학교과제, 발표 등이 너무 많아서 주말에도 쉴 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그만큼 많은 것들을 깨닫고 얻게 되는 시간들인것 같습니다. 특히 함께 공부하는 동기들이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것 같습니다. 고민하고 계신분들 망설이지 마세요~~ 다양한 회사에서 팀장 혹은 팀원이지만 대학원에서는 그냥 형/누나 들로 지낼 수 있다는게 참 좋은거 같아요. (참고로 제가 거의 막내입니다 ^^;;) 수업 중간에 짧은 시간을 이용해서 다같이 정문까지 뛰어내려가서 밥먹고 다시 올라와서 수업 듣고 수업이 끝나고는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