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입문, 기초

바둑의 규칙 #2

좋은사람곁에는 좋은사람이 머무른다 2021. 6. 18. 22:58

바둑의 규칙들에 대해서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바둑판의 명칭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둑판의 명칭

 

바둑판에는 9개의 점이 있는데 중앙을 제외한 8개의 점을 화점이라고 하며

 

중앙의 점은 천원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바둑판에는 4개의 귀가 있습니다. 

 

우측 상단의 '우상귀', 우측 하단의 '우하귀', 좌측 상단의 '좌상귀', 좌측 하단의 '좌하귀' 입니다.

 

그리고 4개의 변과 중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듯 우측을 '우변', 좌측을 '좌변', 윗부분을 '상변', 아랫부분을 '하변'이라고 부릅니다. 

 

바둑판의 1선과 4선

 

바둑판은 가로와 세로가 각각 19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둑판을 대하는 위치에 따라 각각 1선, 2선, 3선, 4선이라고 부릅니다.

 

5선부터 그 이상의 선은 대국중에 많이 사용되지 않는 용어이므로 1선에서 4선까지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선에서 4선은 우리가 왜 많이 사용할까요?

 

그것은 바로 각각의 선에 별칭이 붙어있기 때문입니다.

 

1선은 '사망선', 2선은 '패망선', 3선은 '실리선', 4선은 '세력선' 이라고 부릅니다.

 

아래 그림에서

 

검은색 선이 1선, 빨간색 선이 2선, 연두색 선이 3선, 하늘색 선이 4선입니다.

 

이선은 네 변 모두에서 마찬가지입니다.

 

 

바둑돌 놓는 법

 

기본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바둑을 처음 두시는 분들은 잘 모르실수도 있는데요!

 

바둑돌은 기본적으로 선과 선이 교차되는 자리에 두어야 합니다.

 

간혹 네모칸 안에 두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돌을 쥐는 법

 

대국을 할 때 바둑돌을 잡고 바둑판 위에 놓게 되는데요.

 

바둑을 처음 배울때 많은 사람들이 다양하게 돌을 쥐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돌을 쥐는 법이 규칙으로 정해진 것은 없으나 

 

정석적으로 돌을 쥐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바둑돌은 이렇게 검지와 중지 사이에 돌을 끼운 상태에서

 

바둑판 위에 살며시 내려놓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니

 

꼭 숙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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