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대학원을 다니고 나서 1학기가 다 끝나가네요. 저는 아주 패기넘치는 신입생(?) 답게 최대과목인 4과목을 수강신청해서 듣고 있는데요.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기로 굳게 결심했습니다 ^^ 본업과 병행하려니 업무와 학교과제, 발표 등이 너무 많아서 주말에도 쉴 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그만큼 많은 것들을 깨닫고 얻게 되는 시간들인것 같습니다. 특히 함께 공부하는 동기들이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것 같습니다. 고민하고 계신분들 망설이지 마세요~~ 다양한 회사에서 팀장 혹은 팀원이지만 대학원에서는 그냥 형/누나 들로 지낼 수 있다는게 참 좋은거 같아요. (참고로 제가 거의 막내입니다 ^^;;) 수업 중간에 짧은 시간을 이용해서 다같이 정문까지 뛰어내려가서 밥먹고 다시 올라와서 수업 듣고 수업이 끝나고는 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