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레슨 28

1. 왕초보 기본 - 단수치는 요령 ①

단수치는 요령 단수는 반드시 두 곳으로 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남아 있는 활로가 두 곳이 있기 때문이죠. 두 곳 가운데 한 곳을 막으면 바로 단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수치는 방향은 반드시 두 곳이 있고, 우리는 이 두 곳 가운데 한 곳을 잘 선택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게 됩니다. 에서 흑 한점을 단수치는 방향은 두 곳입니다. 먼저 에서처럼 단수친다면 흑이 탈출하게 됩니다. 에서처럼 흑 한점을 단수치게 된다면 에서 몇 수 진행한 결과 백의 우변이 두터워졌고 흑돌은 귀에서 살 수 있을지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단수의 효과이며 지금부터 그 요령을 배워보겠습니다. 1선(사망선) 방향으로 단수 위에서 단수치는 방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단수치는 요령에 ..

1. 왕초보 기본 - 서로 단수

서로 단수에 몰려있다면 먼저 따내라 을 보면 흑 세점과 백 세점이 서로 얽혀 있는 형태입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흑과 백이 각각 단수에 몰려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어느 한 쪽에서 단수를 인식하지 못하고 상대방의 돌을 단수쳤기 때문인데요. 만약 흑의 입장이라면 절호의 찬스를 잡았습니다. 그러나이 기회를 잡고서도 에서처럼 잇는 것은 돌을 살리는 것에만 신경 쓴 잘못된 응수입니다. 에서처럼 백돌을 따내는 것이 정수입니다. 백의 입장이라면 처럼 흑돌을 따내는 것이 올바른 대응입니다. 서로 단수에서는 먼저 살리지 마라 백도 주의를 요합니다. 에서처럼 백이 한 점을 살리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은 잘못된 응수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에서처럼 흑돌을 따내는 것이 최선입니다. 서로 단수가 되었을때는..

1. 왕초보 기본 - 우리 편의 돌을 살리는 법

활로를 늘려라 이제는 단수되어 있는 내 돌을 살리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에서 흑 두점이 단수되어 있는 것은 이제 잘 보이시죠? 흑 두점의 활로가 오직 한 곳 남아 있습니다. 이 두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활로를 늘려야 하는데 많은 왕초보 분들은 처럼 두시기도 합니다. 아직 단수의 개념을 잘 모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처럼 두게 된다면 에서 백에게 따이게 됩니다. 따라서 처럼 활로를 늘려주는 수를 두어야 합니다. 활로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라 이렇게 내 돌이 단수로 몰렸을 때 활로를 늘려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단수의 모양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활로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내 돌이 둘러싸일 때 조심해야 합니..

1. 왕초보 기본 - 상대방의 돌을 따내는 방법

따낸 돌은 판 위에서 들어내라 지금까지 단수된 모양을 익혀왔고 단수에 대해 학습했습니다. 모든 활로 중 마지막 활로가 막히기 전 바로 그때의 형태를 단수라고 하고, 단수가 된 돌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상대방의 돌을 잡는 방법과 살리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을 보면 흑의 두점이 단수로 몰려있습니다. 이 두점을 따내는 방법은 간단하죠? 처럼 백이 둔다면 흑 두점을 따내게 됩니다. 따낸 돌을 '사석'이라고 하며 이 돌은 바둑통 뚜껑에 담아 두었다가 계가시에 활용합니다. 단수가 되면 다음 착점으로 따낼 수 있다. 을 보면 흑 세점이 단수로 몰려있습니다. 백이 다음 수를 통해 흑 세점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흑은 처럼 활로에 돌을 두어서 살려야 합니다. ..

1. 왕초보 기본 - 단수와 단수치기 (연습문제 정답)

백의 일부분이 단수가 되어있는 그림을 찾는것이 문제였는데요. 여러분들 모두 몇개를 찾으셨나요?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 정답은 그림 1, 그림 2, 그림 4, 그림 6 이었습니다. 그림 3과 그림 5는 단수되어 있는 돌들이 없습니다. 백돌 전체를 쭉 살펴봤을때 활로가 1개만 남은 돌들이 없기 때문이죠. 이제 아마 단수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이해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단수는 바둑의 가장 기본입니다!! 아직 이해가 되지 않으신 분들은 꼭 이해하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다음시간에는 단수가 되어있는 상대방의 돌을 따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