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레슨 28

1. 왕초보 기본 - 단수와 단수치기 (연습문제)

이전 포스팅에서 단수에 대해서 배워보았는데요. 단수된 돌을 잘 찾아내는 것이 바둑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라고 말씀드렸죠? 자칫하다가는 단수 하나로 인해서 바둑이 뒤집어 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연습문제를 통해 단수 상태인 돌들을 찾는 방법을 익혀보세요! 백돌이 단수되어 있는 그림이 몇번 그림인지 모두 찾아보세요!

1. 왕초보 기본 - 단수와 단수치기

돌이 여럿 있을때의 단수 찾기 바둑판 위에서 많은 돌들이 얽혀 있으면 내 돌 혹은 상대방 돌의 단수를 잘 찾지 못할때가 있습니다. 에서 흑이 단수되어 있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어떤 돌들이 단수가 되어있는지 잘 보이신다면 이미 고수! 에서 보이는 흑 1,3,5 세개의 돌이 단수입니다. 에서는 흑이 돌 하나를 두어 백돌을 단수칠 수 있는데요. 어디에 돌을 두어야 할까요? 에서처럼 흑이 두게된다면 백의 두점은 단수가 됩니다. 2. 단수와 단수된 돌을 살리는 방법 우리는 앞에서 단수에 대해 몇 차례 배워 왔습니다. 단수란 무엇인지 정의가 생각나시나요? 단수란 활로가 오직 한개 남아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내가 두지 않는다면 상대가 내 돌들을 잡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에서 백 한점을 살리는 방법에 대해..

1. 왕초보 기본 - 활로와 단수

앞에서 활로와 단수에 대해서는 말씀드렸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활로와 단수 아래 을 보면 흑돌은 상하좌우로 4개의 호홉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 네점은 흑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말합니다. 에서 세 활로가 막혀있는데요 마지막 한곳까지 막힌다면 흑 한점은 잡히게 됩니다. 이런 모습이 되기 전에 흑돌은 탈출해야 합니다. 은 백이 흑돌 한점을 따낸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흑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처럼 흑돌은 세곳이 막혔을때 나머지 한 곳으로 탈출해야 합니다. 변의 활로 는 변의 흑 한점에 대한 활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한점의 활로는 세곳입니다. 한쪽은 막혔기 때문입니다. 처럼 백돌이 세곳을 모두 가로막는다면 흑 한점은 죽게 됩니다. 따라서 흑은 에서 처럼 흑 한점을..

기도오득 / 위기십결

기도오득 : 바둑을 하면 얻을 수 있는 5가지 좋은 이치 득호우(得好友) : 바둑은 좋은 벗을 얻는다. 득인화(得人和) : 바둑은 사람과의 화목함을 얻는다. 득교훈(得敎訓) : 바둑은 일생의 교훈을 얻는다. 득심오(得心悟) : 바둑은 마음의 깨달음을 얻는다. 득천수(得天壽) : 바둑은 천수를 누리게 한다. 위기십결 : 바둑을 두는데 꼭 명심해야 할 열 가지 비결 부득탐승(不得貪勝) : 욕심이 지나치면 승리를 얻지 못한다. 입계의완(入界誼緩) : 서둘러 적진 깊숙히 들어가지 말라. 공피고아(攻彼顧我) : 스스로를 돌본 다음 상대를 공격하라. 기자쟁선(棄子爭先) : 돌을 버리더라도 선수를 다투어라. 사소취대(捨小取大) : 작은 것은 버리고 큰 것을 취하라. 봉위수기(逢危須棄) : 위기를 만난 돌은 모름지기 ..

바둑/용어 2021.06.19

바둑의 규칙 #3 (호선과 접바둑)

호선과 접바둑 서로 실력이 비슷한 사람의 대국을 호선바둑이라고 합니다. 호선이라고 하는 것은 흑과 백을 동등하게 놓고 대국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흑이 먼저 시작하므로 그에 대한 댓가로 백에게 '덤'을 주게 됩니다. 현대바둑에서는 6~7집으로 덤을 정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는 6.5집 중국은 7.5집의 덤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실력 차이가 나는 두명이 대국을 한다면 동일하게 대국을 하기가 어렵겠죠? 그럴때 바로 접바둑을 두게 됩니다. 서로의 실력차이에 따라 2점, 3점, 4점, 5점, 6점, 7점, 8점, 9점, 13점, 25점을 놓게 됩니다. 그림을 통해 각각의 상황에서 어떻게 바둑판에 놓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2점은 다음과 같이 놓습니다. 3점은 상대방이 상수인 경우 A지점에 돌을 하..

바둑용어 #2

두번째 용어입니다!! 정말 많은 바둑 용어들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바둑을 이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용어들 위주로 추린 것이니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 주세요! 1. 단수 한점만 더 놓으면, 완전히 포위가 되어 돌이 죽게 되는 상태. 2. 축 모르고 바둑 두지 말라는 격언처럼, 상대의 움직임을 제압하는데는 축처럼 효과적인 수단도 없다. 단적으로 말해서 모든 함정수는 축을 기본으로 하여 성립한다. 축을 몰 때는 대각선 저편의 배석형태를 잘 살펴야 한다. 저편의 배석을 축의 시작점으로 끌고 오면, 축머리에 대한 변화를 매우 세밀하게 볼수가 있다. 축머리(Ladder breaker)란 축이 성립되지 않도록 축에 영향을 미치는 점들을 말한다. 3. 들여다봄 한칸 뜀의 가운데, 호구자리의 벌린 곳, 모양의 약점 등을..

바둑/용어 2021.06.12